안녕하세요 ~ 디넛입니다.


    오늘은 롤 티어올리는 법 , 롤 잘하는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몇달 전만 해도 골드였던 몸이였지만 한달새 다이아 3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오직 판테온 원챔프만 파서 올라왔죠


    제가 사실 피지컬이 뛰어나서 리신이나 엘리스같은 챔피언으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감탄사를 지어내는 플레이를 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판테온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예전 시즌부터 아무무, 쉬바나, 마스터이 같은 피지컬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챔피언들을 주로 다루었는데 위 챔피언들로는 상위 티어로 올라가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운영하기도 매우 힘들고 적과 1:1 조우에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는 것 또한 아니면서 심지어 갱킹까지 날카롭게 가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 인가 싶습니다.




    이번에 롤 시즌7에 들어오면서 판테온을 정말 원챔프라고 할 정도로 주구장창 플레이 했더니 올라오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저 티어 구간에서는 라인 판테온이 강력한 캐리력을 보여주는 것 같고 고 티어로 올라올수록 적 라이너들의 피지컬에 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정글로 옮겼더니 승률이 괜찮게 나오는 중입니다.


    머리를 잘 굴리기만 한다면 스노우볼을 더욱 크게 굴릴 수 있고 CC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팀 버스를 받기에도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식 - 고정공격력 x9

    인장 - 고정방어력 x9

    문양 - 성장쿨감 x6, 고정마저 x3

    정수 - 고정공격력 x9









    1레벨 인베이드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판테온 입니다.


    특히나 우리팀 서포터나 다른 라이너들이 강력한 하드 CC기를 보유하고 있는 챔피언이 존재한다면, 말그대로 1레벨 인베 깡패 조합이 되버리는겁니다. 인베를 간 상태에서 상대에게 W를 쓸 수 있는 거리가 나온다면 스킬을 찍지 않은 상태에서 W를 바로 찍어주시고 W로 들어가면 됩니다.


    판테온의 방패방어술 패시브는 W를 쓰는 순간 발동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평타공격을 한번 막아줄 수 있어서 역관광에도 비록 약한 수준이지만 어느정도의 면역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1레벨 싸움에선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빵필승이기 때문에 상대가 인베이드 경로에서 대기하고 있다거나 우리팀이 상대방의 인베이드에 당하는 상황이라면 말이 다르겠죠? 하지만 남자는 깡 아니곘습니까 선빵필승의 원리원칙을 적용시켜 1레벨에 바로 상대방 정글로 달려가는 패기를 보여줍시다 !









    3레벨 이후에 우리팀에 쓰레쉬나 블리츠크랭크가 있다면 봇갱을 가는것도 굉장히 좋은 선택입니다. 블리츠크랭크 또한 갱킹 호응력이 굉장히 강력한 축에 드는 챔피언이지만 역시나 쓰레쉬를 빼놓을 수 없죠.


    쓰레쉬의 랜턴을 타고 쓰레쉬가 넣은 CC기에 W로 숟가락만 하나 얹어놓게 된다면 말그대로 꽁 킬을 먹을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이 상황도 상대방의 역갱이나 적 미드라이너의 로밍에 당하게 된다면 게임이 말리거나 비벼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항상 갱킹을 갈때 적 정글러와 라이너의 위치파악을 하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치파악이 되어있지 않은 묻지마 갱킹은 솔직히 말해서 도박의 성격이 강합니다. 라인전을 우리팀이 압살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이득을 무조건 봐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생각합시다 !!!








    6레벨을 찍고 바로 미드 궁 로밍을 가는 모습입니다.


    이 경우 상대방 미드라이너는 살아남을 확률이 희박할 만큼 적재적소에 궁극기를 쓴 경우입니다. 궁극기를 저런식으로 가장자리에 챔피언이 위치하고 퇴로를 막고있는 경우라면 적 에코는 트페를 노리거나 도망가야 하는데 한방폭딜을 넣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킬을 낼 수 있습니다.


    궁극기를 놀리지 않는것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레벨을 보시면 6레벨이 되자마자 궁극기를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역갱도 어느정도 면역이 되는게 궁극기로 바로 떨어진다면 부쉬에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에 적 정글러는 백업이 늦을 수 밖에 없고 이는 역개엥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어쨋든간에 궁극기로 상대방 챔프 근처에 떨어진다면 판테온 특유의 누킹이 들어가기 때문에 질질 끌며 지속딜을 넣지 않습니다.


    속전속결의 판테온.... 궁극기활용이 생명입니다. 사지로 들어가지 마세요!!!!











    미드와 봇에서 갱킹을 계속 성공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타페이즈로 넘어가서도 쉽게쉽게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라이너끼리의 성장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실수들만 없다면 그저 꽁킬을 주워먹을 뿐 입니다.











    한타페이즈에서 궁극기를 통한 빠른 합류와 이니시에팅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 탑 타워 뒤쪽에서 리신이 오고있고 미드쪽에서 에코가 올라오고 있지만 궁극기를 통해 판테온이 훨씬 앞서서 도착하기 때문에 100% 이득인 상황입니다.


    유유히 클레드와 바드를 잡고 빠지거나 도와주러 온 리신과 에코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황인거죠


    우리팀 탑솔러인 말파이트와 미드라이너인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모두 하드한 CC기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도망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럼 직접 플레이한 영상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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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디넛